크라우드펀딩이란 영어에서 유래한 용어로 군중, 다수를 뜻하는 'Crowd'와 자금 조달을 뜻하는 'Funding'의 합성어입니다. 인터넷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나 제품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다수의 소액 투자자로부터 조달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특히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상용화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데 활용됩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는 2011년부터 크라우드펀딩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크라우드펀딩의 종류에는 후원형, 대출형(p2p), 지분 취득형, 기부형 등이 있으며, 각각의 방식에 따라 투자자들은 프로젝트의 성공에 따라 보상을 받거나 기업의 지분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리스크를 분산시키고 상대적으로 위험이 낮은 자금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의 기발한 생각을 시제품으로 상용화하는 데 필요한 돈을 투자받을 수 있습니다. 또 거대 투자회사나 벤쳐 캐피탈에서 자금을 받지 못하는 개인도 플랫폼을 통해서 자금을 조달하거나 투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영화같은 문화 컨텐츠 분야에서도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제작이 이루어지고 개봉 후 큰 성공을 거두는 케이스도 많습니다.
비슷한 목적을 가진 다수의 후원자 또는 참여자들이 리스크를 배분하여 자본을 투자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위험이 분산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원금 손실 가능성이 일반 사적인 차입거래보다 낮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크라우드펀딩 사이트로는 우리나라에서 와디즈(Wadiz), 텀블벅(Tumblbug), 오픈트레이드(OpenTrade)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들 플랫폼은 각각의 특성에 맞게 스타트업, 예술 및 문화, 중소기업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크라우드펀딩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크라우드펀딩사이트는 스타트업의 제품 개발부터 예술가나 작가의 창작 활동, 영화나 문화 콘텐츠 제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주며, 이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다양한 개인이나 기업이 사회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상부상조 하는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